디저트 맛집 카페미뇽 벚꽃 피었을때,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벚꽃이 보이는 곳을 찾고 싶었는데 마침, 합정역 카페미뇽이 딱이더라고요 :) 타르트가 종류별로 굉장히 많아서 20종이 넘게 있었습니다. 욕심껏 하나씩 전부 맛보고 싶지만 밥먹고 간거라 두개만 골랐는데요. 망고가 들어간 메리골드와 블루베리를 시켰고,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아메리카노를 골랐습니다. 상큼한 블루베리와 달달한 메리골드 둘다 같이 잘 어울렸지만, 메리골드가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자몽에이드는 조금 달아서 아쉬웠고, 아메리카노는 좀 원두맛이 약해서 별로였네요ㅠ 음료보단 디저트 맛집이었습니다. 벚꽃시즌에는 사진찍는 테이블 여기는 비워져있었어요.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봄이 물씬 느껴지는 루프탑이었어요. 밖에 나와서 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