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미한 하루

[노들역] 라이베쿠헨, 독특한 독일 음식 맛집 :)

초이윶 2023. 4.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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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5월부터는 노들섬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은데요. 풍경이 아름다운 노들섬에 가기 전, 노들역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가려고 알아보던 중 알게 된 독특한 독일 음식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노들역 독일 음식점,
‘라이베쿠헨’


라이베쿠헨‘은 이름부터 굉장히 독특합니다. 감자전같은 독일 음식의 이름입니다. 1인 운영 레스토랑으로 사전에 예약이 필수인 곳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하실 수 있고, 3개 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매장입니다.

메뉴판 앞면에는 1인 식당으로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며, 음료와 음식을 한번에 주문 해달라는 안내문이었습니다.



📍라이베쿠헨 운영시간 : 12:00~23:00(화~일)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26길 23 라이베쿠헨
👉노들역 3번출구 5~10분정도거리


저희는 베스트 메뉴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에그인헬(16,000)갈비살큐브 스테이크(25,000)라이베쿠헨(단품)(4,000)을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소세지나 베이컨보다는 고기를 먹고 싶었거든요. 음료는 아이스 글뤼바인(6,500)이라는 샹그리아 스타일 음료를 시켜보았습니다.



이른 퇴근시간에 도착해서인지 아직 테이블이 꽉 차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테이블을 찍어보았어요. 저희가 앉은 안쪽 자리입니다.



다른 자리들도 의자가 짝이 맞는 것이 아니라 뭔가 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앉은 자리에서 주방장님께서 왔다 갔다 하시며 분주하게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혼자하시느라 많이 바빠보이셨지만, 예약 테이블만 받으셔서 인지 요리에 정성을 다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라이베쿠헨’이 나왔습니다. 어떤분의 방문 후기를 보니, 따로 단품으로 시키시길래 저희도 메뉴들을 시키고 단품으로 시켜보았는데요. 정말 감자전과 비슷하면서도 안은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사과잼과 함께 먹는 것이 독특했어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갈비살 큐브 스테이크도 적당한 간에 야채들과 함께 잘 구워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에그인헬이 나오기 전 테이블을 찍어보았습니다. 두명이 앉았더니 테이블이 정말 넓네요.



마지막 에그인헬이 나와서 찍어봅니다. 에그인헬은 흔히 아는 그 맛보다 조금 더 진하고, 매콤한 맛이 있었습니다. 녹진한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무척 배가 불렀고, 독일 음식이라고 더 짜거나 간이 쎄지 않았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먹고 노들섬에 놀러가서 야경도 구경하다가 즐겁게 집으로 돌아갔습다.

노들역 근처 이색적인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메뉴구성을 꼭 다양하게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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