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배터리 기업은?

배터리가 주도하는 400조 거대 시장의 패권 경쟁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책 리뷰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식가격이 급등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회사들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지금 투자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언른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고 직접 뛰어드는 투자자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관련 기업들 중 어떤 회사의 기술이 미래에 더 유망한지. 급등하는 회사들은 어떤 배터리 시장의 역할을 하는지. 지금 이런 가격이 비싼지 싼지를 공부해서 판단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전기차시장, 배터리시장의 발전은 확실합니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만 구매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그 중심에 내연기관차의 모터와 동일한 역할의 부품인 배터리가 있기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서 부를 이룰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의 정경윤, 이상민, 이영기, 정훈기 저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삼상SDI, 한국전자통신연구원등의 출신으로 모두 화학공학과, 금속공학과, 재료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분들입니다.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은 현재시점에서 이차전지 시장의 세계적인 상황과 이차전지의 원리 및 소재에 대한 것 그리고 배터리 기술의 핵심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전기차 업체들의 진출과 한계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차전지 개발 전쟁에서 중요한 부분은 어떤 것인지 글로벌 승자가 되기위해서는 어떤점이 필요한지를 자세히 적어 놓은 책입니다. 사실 저도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에 다소 어렵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느낌입니다.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이차전지 시장은 세계 각국의 무한한 연구개발로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이차전지 시장이 반도체시장 규모를 뛰어 넘을 것이기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차전지 시장에 투자할 생각을 가진 투자자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책입니다.

무조건, 여기에 투자해야 한다가 아닌 시장 상황 및 이차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정확한 판단을 하기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의 견해와 기술의 차이를 분별 할 수 있어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성공적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