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고든 램지 셰프님이 문을 연 피자가게에 관한 유튜브 영상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해서 후기 영상을 많이 보았는데요. 제 기준엔 얇은 피자 도우도 마음에 안 들고, 식은 피자를 먹을 확률이 높다는 것에 가지 않기로 결정하였지만 너무 많은 후기를 본 상태라 피자를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헤헤 그러다 문득, 서울에 얼마나 많은 피자 맛집들이 있는데! 이 참에 맛있는 피자집을 찾아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것을 핑계 삼아 남편과 데이트하고 싶어 졌어요. 결혼 전에는 평일에 자주 못 만났다는 이유로 주말만 되면 데이트가 당연했지만, 결혼 후에는 나가야 할 이유가 없으면 나가지지 않더라고요. 둘 다 집콕을 좋아하는지라 이런 이유를 만들어 서울 피자 맛집을 찾아보게 되던 중! 한 카페에 저와 같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