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 카페] 집 앞 카페, '챔스빈커피' 상왕십리점 방문 후기

상왕십리역 근처에 카페들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요. 특히 내부가 넓은 매장이 흔치 않습니다. 그중에 작년 중순쯤 오픈한 '챔스빈커피' 상왕십리점을 방문한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챔스빈커피' 근처에 거주 중이기에 오픈했을 당시에는 너무 반가웠어요! 특히, 월드챔피언의 로스팅으로 드립커피가 맛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챔스빈커피 상왕십리점

운영시간 : 월~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10:00

(라스트오더 오후 9시 30분)

상왕십리역 카페 챔스빈커피 상왕십리점 외관

 

2호선 상왕십리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고, 대로변 버스정규장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가며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입니다. 네이버페이에서 주문을 미리 할 수도 있는데요. 찾아보니 20% 쿠폰을 주기도 하기에 저는 미리 주문을 하고 가는 편입니다. 원래도 커피가격이 합리적인데, 이렇게 할인도 받으니 너무 좋았네요.

 

약속장소로도 너무 좋고, 책을 읽으러 가기에도 좋은 매장이었습니다. 항상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서 서점 같은 분위기였어요.

저는 아침에 항상 신문을 읽기에 오픈 후 8시 정도에 방문해서 한 시간 정도 신문을 읽습니다. 집에서 읽어도 되지만, 밖에서 커피 한잔 하며 집중하는 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좋아하는 창가자리

아메리카노 한잔과 오전 신문타임

 

오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테이크아웃을 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버스 정류장 앞이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매장에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메뉴를 주문하고 빠르게 제작하셔서 받는 시간이 빨랐어요. 그리고 시즌 별 메뉴들도 많은 것 같아서 나중에는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노트북을 하기엔 조금 불편한 것 같았습니다. 와이파이는 잘 되는데 콘센트가 별로 없어서 저는 책이나 신문만 읽으러 가는 편입니다.

 

커피 외에도 디저트메뉴가 다양하게 있으니, 근처 거주하는 분들이 이용하시기에 너무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

 

 

챔스빈커피 상왕십리점 위치 - 출처: 다음지도